7.치열(齒列)과 아랫턱과의 관계
1)치열
치열과 아랫턱의 관계는 따로 분리해서 다루기 보다는 같은 관점에서 논의되어질 수 있으며 더불어 입술과 구강 구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치열은 이(Tooth)와 잇몸 조직의 형태를 말하며 이 치열의 형태는 입술의 모양을 만드는데 기초적인 토대(土臺)가 된다. 모든 관악기가 그렇듯이 플루트 또한 그 주법의 형성을 위해서는 고른 치열이 유리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고른 치열은 입술 모양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게 되므로 플루트의 주법에 적당한 평탄한 입술 선을 유지하기가 쉽다는 점에 있다. 또한 고른 치열은 구강 구조를 공명강의 기능에 적합하도록 만들어 주는 잇점이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치열이 고르지 않은 사람도 주법의 단련을 통하여 그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점은 플루트를 불기 위한 중요한 요소는 치열의 형태라기 보다는 입술의 모양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다. 다만 치열은 입술의 형태를 만들거나 구강 구조의 활용을 보조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점을 잘 이해하여야 한다.
a.치열의 기능
치열이 담당하고 있는 보조 기능을 살펴보면 먼저, 입술의 피부 조직을 줄처럼 탄성(彈性)을 가지게끔 하는 역할인데, 플루트의 주법상 입술의 탄성을 주기 위해서는 입술을 옆으로 살짝 당겨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입술을 당기기 위해서는 입술 자체의 피부를 당기는 것보다 얼굴의 표정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입술 근육의 움직임을 유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사실 또한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치열은 이러한 입술의 당김 작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어떤 물체를 당기거나 펴기 위해서는 아래의 그림처럼 물체를 받침점에 대고 양 방향으로 당기면 그 물체가 옆으로 길게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그 두께 또한 얇게 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과학적 원리는 치열과 입술의 관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데 여기에서 받침점은 치열의 역할이 될 수 있겠고 입술은 'a'라는 물체에 비유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플루트를 불기 위한 전반적인 입술의 모양은 위 그림 'b'의 물체가 가진 속성처럼 얇고 탄력 있는 입술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때, 아래의 그림처럼 치열을 받침점으로 생각하여 입술을 당겨주는 것이 입술을 효과적으로 당겨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림에서 보듯이 치열은 이러한 입술의 당김 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입술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물체를 얇게 펴주는 롤러(Ro1ler)의 기능처럼 입술은 악기와 치열 사이에서 힘의 방향과 같은 모습으로 얇게 펴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효과로 인해 아랫입술의 중앙 밑부분이 마우스 홀에 조금 잠기게 되는 현상을 동반할 수 있는데 〈소리 발생의 원리〉에서 다루었던 마우스 홀과 입술의 핀홀과의 수직 간격을 짧게 만드는 효과가 생기게 되어 주법 형성에 적합한 구조가 되는 것이다.
b.인중(人中)의 상태
또한 입술의 당김 운동에 있어서 치열의 구조를 활용하는 것은 인중을 당겨주는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인중은 얼굴에 있어서 코와 입술 사이의 부위로서 입술 조직의 연장 선상에 있다고 해야 될 것이다. 인중의 피부 근육은 입술과 마찬가지로 적당한 탄력을 유지하고 있어야 공기주의 흐트러짐을 막고 알찬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실제로 윗니의 치열을 덮고 있는 부분은 인중 부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결국 치열을 활용한 입술의 당김 운동은 결국 인중을 당기는 운동이라고 해석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인중을 당기게 되면 자연히 콧구명의 확대도 어느 정도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 비강의 공명강을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인중을 당기기 위해서 받침점 역할을 하는 치열이 위로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결과적으로 상하 치열 간의 간격 또한 넓어지게 되어 구강 공명강의 확대를 가져다 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상하 치열의 간격은 아랫턱의 운동과도 관련이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아랫턱〉의 항목에서 다시 다루기로 하겠다.
c.치열의 상태
치열의 상태는 아래의 그림처럼 상하 치열이 서로 알직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평상시의 상태와는 다른 것으로 플루트를 불 때에 적용되는 치열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평상시 입을 다물었을 때 상하 치열은 서로 어긋나게 맞물려진다. 따라서 상하 치열을 서로 일직선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턱을 앞으로 미는 작용이 필요하다. 이것은 앞에서 배웠던 입술의 모양에 있어서 상하 입술의 표면적을 최대한 밀착시켜 〈관의 원리〉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가 될 수 있으며 특히, 아랫입술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플루트의 주법상 아랫입술이 피로해지기 쉽기 때문에 이렇게 턱을 떠미는 효과를 통하여 아랫입술의 버팀력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일시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 되지만 이러한 아랫턱의 움직임에 따라 구강의 변형도 이루어질 수 있고 또한 아랫턱이 플루트의 마우스 피스를 떠받히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란 사실을 배울 수 있게 된다.
2)아랫턱
a.턱과 마우스 피스와의 관계
아랫턱은 마우스 피스와 밀착되어 있으며 악기의 안정성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곧 아랫턱의 흔들림은 마우스 피스의 흔들림으로 전달되고 마우스 피스의 흔들림은 소리의 흔들림으로 전달된다. 이것은 마우스 피스와 아랫턱과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주법적인 측면에서 마우스 피스를 어떻게 턱에 고정시킬 것인가 하는 말이기도 하다.
플루트의 주법상 마우스 피스를 신체의 어디에, 또한 어떻게 갖다 놓아야 하는가는 사람마다 입술의 생김새가 다른만큼 복잡하고도 다양한 이론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은 플루트 연주자마다 가장 개성있는 점이기도 하다. 그것은 이론적인 것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으며 많은 시간과 오랜 경험 끝에 얻어지는 개개인의 고유한 산물(産物)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론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윤곽은 크게 입술과 아랫턱의 구조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루트를 입술에 대는 방법에 있어서 플루트 교육학자인 ‘알테’는 악기를 안정시키듯이 턱의 움푹 팬 곳에 알맞게 대어야 한다고 했다. 이 말은 플루트의 마우스 피스를 -엄밀히 말하면 립 플레이트- 그 형태에 알맞도록 턱의 굴곡진 부분에 밀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치에 맞는 이야기로서 악기를 가장 안정스럽게 고정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더불어 입술을 자유롭게 하는 자세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악기를 입술에 댄다는 이론적인 사실에 너무 의식하여 입술에 전적으로 의존해서 악기를 받히는 경우에는 입술이 짓눌러져서 양 입술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며 입술이 빨리 피로해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우스 피스의 고정점은 입술보다는 턱 쪽에다 비중을 두어야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턱에만 의존하다 보면 마우스 피스가 입술의 아래쪽으로 밀려나기 쉽기 때문에 〈소리 발생의 원리〉에서 다룬 공기주의 분사각의 영향권 안에 미치지 못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마우스 피스를 댈 때에는 아랫턱과 아랫입술의 중간 위치에 해당하는 입술선의 밑부분에 대고 전체적으로는 아랫턱에 립 플레이트를 밀착시켜 아랫턱의 의존도를 높이는 한편 공기주의 분사각도 확보하는 절충적인 형태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같이 아랫턱은 전체적으로 플루트를 떠받치고 있는 역할을 하며 연주 도중 흐트러지기 쉬운 마우스피스에 대한 입술의 위치를 수시로 교정하는 역할을 겸하고 있다. 이것은 어린 아기를 등에 업었을 때 시간이 지날 수록 아기의 무게감에 의해 아기가 아래쪽으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다시 추켜올리는 동작을 되풀이 하듯이 아랫턱의 역할 또한 이와 같은 마우스 피스의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아랫턱의 기능은 마우스 피스의 안정성을 얻어내는 데에 있어 뼈대가 되는 역할을 하며 주법을 오랫도록 유지시킬 수 있는 근간이 된다. 또한 아랫턱의 움직임에 따라 치열과 구강 구조의 변형이 이루어지는데, 안정된 자세를 위해서는 아랫턱의 움직임을 자제해야 하나 주법상 필요하거나 아니면 기교의 발휘상 한정적(限定的)인 아랫턱의 움직임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아랫턱을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마우스 피스의 편안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랫턱의 움직임은 상하, 좌우의 운동으로 이루어진다. 물론 이 운동은 눈에 띄게 큰 운동 영역은 아니며 미묘한 위치 변화에 의해 얻어지는 효과이다. 정확하게 말해 아랫턱의 운동은 치열의 운동을 의미하는 것이 된다. 이 치열의 움직임으로 구강 구조의 변형이 일어나며 입술의 조직을 지탱하는 지구력을 보강시켜 주는 것이다. 따라서 아랫턱의 움직임에 대한 반응은 실제로 치열의 움직임에 대한 감각으로 전달되며 아랫턱의 상하, 좌우 운동에 의해 핀홀과 관련된 입술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b.아랫턱의 상하 운동
아랫턱의 상하 운동의 대표적인 것으로 구강 구조의 확대를 지적할 수 있는데, 공명의 극대화를 위하여 구강 구조의 공명강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입을 벌리면 구강의 공간이 커지게 되는 단순한 이치처럼 이 때 아랫턱의 움직임이 같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구강의 공간이 크면 클수록 좋겠지만 실상은 이와 같은 시도에 따른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부작용으로는 구강의 확대를 위하여 너무 지나친 욕심에 입을 크게 벌리다보면 턱의 움직임과 함께 이(Tooth) 사이 또한 따라 벌어지기가 쉽게 되어 이와 함께 입술의 변형까지도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양 입술이 서로 뜨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결국 핀홀의 모양이 벌어지게 되므로 바람직한 입술 모양이 형성되지 않게 된다.
때문에 공명을 위한 구강 구조의 확대는 최대한 구강의 뒤 쪽에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턱과 치열의 움직임으로 인해 입술이 벌어지는 모양새가 되지 않도록 아래 그림과 같이 입술을 다물어 주는 힘을 작용시켜야 한다.
결국 구강의 확대는 입술의 붙임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아랫턱의 운동 범위를 제한한다는 원칙을 말하는 것이며 나아가 아랫턱의 운동보다는 입술의 상태에 더 중점을 두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아랫턱의 상하 운동은 그림처럼 공기주의 수직각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이것은 아랫입술의 두께에 관계없이 아랫턱의 움직임만으로 양 입술에 변화를 주어 공기주의 각도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핀홀의 형태에도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것은 아랫턱의 움직임만으로 공기주의 각도를 조절하려고 든다면 윗입술이 아랫입술을 덮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어 어두운 음색의 소리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므로 아랫턱의 움직임에 있어서도 위의 구강의 확대에서와 마찬가지로 턱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어야 한다.
c.아랫턱의 좌우 운동
아랫턱의 좌우 운동은 핀홀의 생성 및 교정에 관계된 운동으로 공기주의 좌우 흐름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핀홀은 양 입술의 접촉면의 틈새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양 입술의 틈이 서로 일치되어야 이상적인 핀홀의 모양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말하자면 입술에 바람 구멍이 만들어지는 것은 양 입술에 각각 반원형의 틈이 만들어져 이것이 서로 일치하는 선상에 있을 때 원형의 바람 구멍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어느 한쪽 입술에만 틈이 생기거나 그 틈이 서로 일치하지 않을 때에는 분산된 공기주를 뿜어내는 잘못된 입술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는 아래 그림과 같이 두 개의 물체를 이용한 접촉면의 좌우 이동에 관한 실험으로 알 수 있다. 그림에서 보듯이 두 물체의 접촉면에 형성되어 있는 반원형의 틈새를 서로 맞추기 위해서는 물체를 좌우로 움직여 그 중심점을 일치시켜야 한다.
입술에 있어서도 물체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핀홀이라고 불리워지는 양 입술의 틈새를 일치시키기 위해서는 입술의 좌우 움직임이 필요한 것이다. 이 입술의 좌우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아랫턱의 역할이며 좋은 소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잘못 형성된 핀홀의 모양을 방치하지 말고 턱의 움직임을 통하여 교정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아랫턱의 좌우 운동은 핀홀의 교정 뿐만 아니라 입술의 붙임새를 좋게 하기 위해서도 응용이 될 수 있는데, 그것은 과학적 정밀성을 근거로 한 물체의 실험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두 개의 물체를 서로 밀착시키기 위해서는 아래의 그림처럼 물체를 상하로 압박하는 경우와 물체를 좌우로 움직여 밀착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두 개의 물체를 상하로 압박하여 밀착시키려고 하는 경우에는 접촉면의 공기가 일부 남아 있게 되어 그 밀착도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물체의 밀착도에 있어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이며 바람직한 방법으로는 두 개의 물체를 서로 좌우로 움직여 밀착을 시도하는 방법이 최적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평면적인 움직임이 물체의 접촉면의 공기를 잘 빠지게 만든다는 과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물체의 접촉면이 진공 상태가 될 때에 물체가 가장 잘 밀착되게 된다.
입술의 경우에도 위와 같은 원리를 적용시켜 아랫턱의 좌우 운동을 통해 양 입술의 밀착도를 개선해 볼 필요가 있다. 아랫턱의 운동에 의해 이루어지는 입술의 평면적 움직임은 입술 피부 조직의 감각을 최대로 향상시켜 입술의 붙임새를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랫턱의 좌우 운동은 상하 운동과 같이 핀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기주의 분사 각도를 조정하는 기능을 하는데,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아랫턱의 좌우 운동은 공기주의 수평적 각도를 의미한다.
공기주의 수평적 각도는 공기주의 수직 각도와 함께 소리 발생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부분이며, 이것은 공기주의 단면이 마우스 홀의 분기점에 적중해야 소리가 발생한다는 소리 발생의 원리에 입각한 원칙이기도 하다. 따라서 공기주의 수평적 각도는 그림처럼 마우스 홀의 구멍 넓이를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입술의 상하 운동에서 볼 수 있듯이 공기주의 수직 분사각의 범위에 따라 음색이 영향을 받는 것처럼 공기주의 수평각 또한 마우스 홀의 어느 지점을 적중하느냐에 따라 플루트의 음색이 달라질 수 있다.
이제껏 살펴본 아랫턱의 상하, 좌우 운동은 치열의 움직임을 통하여 양 입술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턱의 움직임이 마우스 피스와의 역학적 관계를 고려한 움직임이어야 한다는 것과 턱의 움직임은 궁극적으로 핀홀의 형성 및 교정, 그리고 공기주 분사 각도의 변화를 조장한다는 사실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랫턱의 요령 있는 움직임의 감각을 잘 습득하여 핀홀의 조절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소리 발생의 원리에 충실한 기본 자세를 갖추게 되는 길이다.
또한, 턱의 위치에 따라 구개강의 모양 또한 변하기 쉬우므로 통일된 음색을 지니기 위해서는 구개강의 변형을 최소로 해야 하며 공명강이 최대한 그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랫턱의 위치를 적절하게 이동하여 공명강을 개방시키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러한 공명강의 유지를 위한 아랫턱의 운동은 연주 중에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잘못된 부분을 수시로 교정할 수 있는 하나의 습관적인 요령으로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
1)치열
치열과 아랫턱의 관계는 따로 분리해서 다루기 보다는 같은 관점에서 논의되어질 수 있으며 더불어 입술과 구강 구조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치열은 이(Tooth)와 잇몸 조직의 형태를 말하며 이 치열의 형태는 입술의 모양을 만드는데 기초적인 토대(土臺)가 된다. 모든 관악기가 그렇듯이 플루트 또한 그 주법의 형성을 위해서는 고른 치열이 유리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고른 치열은 입술 모양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게 되므로 플루트의 주법에 적당한 평탄한 입술 선을 유지하기가 쉽다는 점에 있다. 또한 고른 치열은 구강 구조를 공명강의 기능에 적합하도록 만들어 주는 잇점이 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치열이 고르지 않은 사람도 주법의 단련을 통하여 그 장애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인데, 그 점은 플루트를 불기 위한 중요한 요소는 치열의 형태라기 보다는 입술의 모양에 달려 있다는 사실이다. 다만 치열은 입술의 형태를 만들거나 구강 구조의 활용을 보조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점을 잘 이해하여야 한다.
a.치열의 기능
치열이 담당하고 있는 보조 기능을 살펴보면 먼저, 입술의 피부 조직을 줄처럼 탄성(彈性)을 가지게끔 하는 역할인데, 플루트의 주법상 입술의 탄성을 주기 위해서는 입술을 옆으로 살짝 당겨주는 것이 좋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입술을 당기기 위해서는 입술 자체의 피부를 당기는 것보다 얼굴의 표정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입술 근육의 움직임을 유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는 사실 또한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치열은 이러한 입술의 당김 작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어떤 물체를 당기거나 펴기 위해서는 아래의 그림처럼 물체를 받침점에 대고 양 방향으로 당기면 그 물체가 옆으로 길게 늘어나는 것과 동시에 그 두께 또한 얇게 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같은 과학적 원리는 치열과 입술의 관계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데 여기에서 받침점은 치열의 역할이 될 수 있겠고 입술은 'a'라는 물체에 비유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플루트를 불기 위한 전반적인 입술의 모양은 위 그림 'b'의 물체가 가진 속성처럼 얇고 탄력 있는 입술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때, 아래의 그림처럼 치열을 받침점으로 생각하여 입술을 당겨주는 것이 입술을 효과적으로 당겨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림에서 보듯이 치열은 이러한 입술의 당김 운동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입술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이것은 물체를 얇게 펴주는 롤러(Ro1ler)의 기능처럼 입술은 악기와 치열 사이에서 힘의 방향과 같은 모습으로 얇게 펴지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효과로 인해 아랫입술의 중앙 밑부분이 마우스 홀에 조금 잠기게 되는 현상을 동반할 수 있는데 〈소리 발생의 원리〉에서 다루었던 마우스 홀과 입술의 핀홀과의 수직 간격을 짧게 만드는 효과가 생기게 되어 주법 형성에 적합한 구조가 되는 것이다.
b.인중(人中)의 상태
또한 입술의 당김 운동에 있어서 치열의 구조를 활용하는 것은 인중을 당겨주는 역할도 병행하게 된다. 인중은 얼굴에 있어서 코와 입술 사이의 부위로서 입술 조직의 연장 선상에 있다고 해야 될 것이다. 인중의 피부 근육은 입술과 마찬가지로 적당한 탄력을 유지하고 있어야 공기주의 흐트러짐을 막고 알찬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실제로 윗니의 치열을 덮고 있는 부분은 인중 부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결국 치열을 활용한 입술의 당김 운동은 결국 인중을 당기는 운동이라고 해석해야 할 것이다.
이렇게 인중을 당기게 되면 자연히 콧구명의 확대도 어느 정도 이루어지게 되어 있어 비강의 공명강을 활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인중을 당기기 위해서 받침점 역할을 하는 치열이 위로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므로 결과적으로 상하 치열 간의 간격 또한 넓어지게 되어 구강 공명강의 확대를 가져다 주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 상하 치열의 간격은 아랫턱의 운동과도 관련이 있으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에 〈아랫턱〉의 항목에서 다시 다루기로 하겠다.
c.치열의 상태
치열의 상태는 아래의 그림처럼 상하 치열이 서로 알직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평상시의 상태와는 다른 것으로 플루트를 불 때에 적용되는 치열의 상태라고 할 수 있다. 평상시 입을 다물었을 때 상하 치열은 서로 어긋나게 맞물려진다. 따라서 상하 치열을 서로 일직선이 되게 하기 위해서는 턱을 앞으로 미는 작용이 필요하다. 이것은 앞에서 배웠던 입술의 모양에 있어서 상하 입술의 표면적을 최대한 밀착시켜 〈관의 원리〉를 확보하기 위한 시도가 될 수 있으며 특히, 아랫입술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 될 수 있다.
플루트의 주법상 아랫입술이 피로해지기 쉽기 때문에 이렇게 턱을 떠미는 효과를 통하여 아랫입술의 버팀력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일시적인 문제 해결 방법이 되지만 이러한 아랫턱의 움직임에 따라 구강의 변형도 이루어질 수 있고 또한 아랫턱이 플루트의 마우스 피스를 떠받히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것이란 사실을 배울 수 있게 된다.
2)아랫턱
a.턱과 마우스 피스와의 관계
아랫턱은 마우스 피스와 밀착되어 있으며 악기의 안정성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곧 아랫턱의 흔들림은 마우스 피스의 흔들림으로 전달되고 마우스 피스의 흔들림은 소리의 흔들림으로 전달된다. 이것은 마우스 피스와 아랫턱과의 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으로 주법적인 측면에서 마우스 피스를 어떻게 턱에 고정시킬 것인가 하는 말이기도 하다.
플루트의 주법상 마우스 피스를 신체의 어디에, 또한 어떻게 갖다 놓아야 하는가는 사람마다 입술의 생김새가 다른만큼 복잡하고도 다양한 이론이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은 플루트 연주자마다 가장 개성있는 점이기도 하다. 그것은 이론적인 것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으며 많은 시간과 오랜 경험 끝에 얻어지는 개개인의 고유한 산물(産物)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론적인 면에 있어서는 그 윤곽은 크게 입술과 아랫턱의 구조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플루트를 입술에 대는 방법에 있어서 플루트 교육학자인 ‘알테’는 악기를 안정시키듯이 턱의 움푹 팬 곳에 알맞게 대어야 한다고 했다. 이 말은 플루트의 마우스 피스를 -엄밀히 말하면 립 플레이트- 그 형태에 알맞도록 턱의 굴곡진 부분에 밀착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이치에 맞는 이야기로서 악기를 가장 안정스럽게 고정시키는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더불어 입술을 자유롭게 하는 자세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악기를 입술에 댄다는 이론적인 사실에 너무 의식하여 입술에 전적으로 의존해서 악기를 받히는 경우에는 입술이 짓눌러져서 양 입술이 자유롭지 못하게 되며 입술이 빨리 피로해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우스 피스의 고정점은 입술보다는 턱 쪽에다 비중을 두어야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턱에만 의존하다 보면 마우스 피스가 입술의 아래쪽으로 밀려나기 쉽기 때문에 〈소리 발생의 원리〉에서 다룬 공기주의 분사각의 영향권 안에 미치지 못하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마우스 피스를 댈 때에는 아랫턱과 아랫입술의 중간 위치에 해당하는 입술선의 밑부분에 대고 전체적으로는 아랫턱에 립 플레이트를 밀착시켜 아랫턱의 의존도를 높이는 한편 공기주의 분사각도 확보하는 절충적인 형태를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같이 아랫턱은 전체적으로 플루트를 떠받치고 있는 역할을 하며 연주 도중 흐트러지기 쉬운 마우스피스에 대한 입술의 위치를 수시로 교정하는 역할을 겸하고 있다. 이것은 어린 아기를 등에 업었을 때 시간이 지날 수록 아기의 무게감에 의해 아기가 아래쪽으로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다시 추켜올리는 동작을 되풀이 하듯이 아랫턱의 역할 또한 이와 같은 마우스 피스의 흘러내림을 방지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아랫턱의 기능은 마우스 피스의 안정성을 얻어내는 데에 있어 뼈대가 되는 역할을 하며 주법을 오랫도록 유지시킬 수 있는 근간이 된다. 또한 아랫턱의 움직임에 따라 치열과 구강 구조의 변형이 이루어지는데, 안정된 자세를 위해서는 아랫턱의 움직임을 자제해야 하나 주법상 필요하거나 아니면 기교의 발휘상 한정적(限定的)인 아랫턱의 움직임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아랫턱을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마우스 피스의 편안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아랫턱의 움직임은 상하, 좌우의 운동으로 이루어진다. 물론 이 운동은 눈에 띄게 큰 운동 영역은 아니며 미묘한 위치 변화에 의해 얻어지는 효과이다. 정확하게 말해 아랫턱의 운동은 치열의 운동을 의미하는 것이 된다. 이 치열의 움직임으로 구강 구조의 변형이 일어나며 입술의 조직을 지탱하는 지구력을 보강시켜 주는 것이다. 따라서 아랫턱의 움직임에 대한 반응은 실제로 치열의 움직임에 대한 감각으로 전달되며 아랫턱의 상하, 좌우 운동에 의해 핀홀과 관련된 입술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게 된다.
b.아랫턱의 상하 운동
아랫턱의 상하 운동의 대표적인 것으로 구강 구조의 확대를 지적할 수 있는데, 공명의 극대화를 위하여 구강 구조의 공명강을 확대하려는 시도가 있을 수 있다. 이것은 입을 벌리면 구강의 공간이 커지게 되는 단순한 이치처럼 이 때 아랫턱의 움직임이 같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론적으로는 구강의 공간이 크면 클수록 좋겠지만 실상은 이와 같은 시도에 따른 부작용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 부작용으로는 구강의 확대를 위하여 너무 지나친 욕심에 입을 크게 벌리다보면 턱의 움직임과 함께 이(Tooth) 사이 또한 따라 벌어지기가 쉽게 되어 이와 함께 입술의 변형까지도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양 입술이 서로 뜨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어 결국 핀홀의 모양이 벌어지게 되므로 바람직한 입술 모양이 형성되지 않게 된다.
때문에 공명을 위한 구강 구조의 확대는 최대한 구강의 뒤 쪽에서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턱과 치열의 움직임으로 인해 입술이 벌어지는 모양새가 되지 않도록 아래 그림과 같이 입술을 다물어 주는 힘을 작용시켜야 한다.
결국 구강의 확대는 입술의 붙임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인데, 이것은 아랫턱의 운동 범위를 제한한다는 원칙을 말하는 것이며 나아가 아랫턱의 운동보다는 입술의 상태에 더 중점을 두어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아랫턱의 상하 운동은 그림처럼 공기주의 수직각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한다. 이것은 아랫입술의 두께에 관계없이 아랫턱의 움직임만으로 양 입술에 변화를 주어 공기주의 각도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핀홀의 형태에도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게 된다.
하지만 주의해야할 것은 아랫턱의 움직임만으로 공기주의 각도를 조절하려고 든다면 윗입술이 아랫입술을 덮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어 어두운 음색의 소리가 발생하는 원인이 되므로 아랫턱의 움직임에 있어서도 위의 구강의 확대에서와 마찬가지로 턱의 운동 범위가 제한되어야 한다.
c.아랫턱의 좌우 운동
아랫턱의 좌우 운동은 핀홀의 생성 및 교정에 관계된 운동으로 공기주의 좌우 흐름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핀홀은 양 입술의 접촉면의 틈새에서 만들어지는 것으로 양 입술의 틈이 서로 일치되어야 이상적인 핀홀의 모양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말하자면 입술에 바람 구멍이 만들어지는 것은 양 입술에 각각 반원형의 틈이 만들어져 이것이 서로 일치하는 선상에 있을 때 원형의 바람 구멍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어느 한쪽 입술에만 틈이 생기거나 그 틈이 서로 일치하지 않을 때에는 분산된 공기주를 뿜어내는 잘못된 입술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원리는 아래 그림과 같이 두 개의 물체를 이용한 접촉면의 좌우 이동에 관한 실험으로 알 수 있다. 그림에서 보듯이 두 물체의 접촉면에 형성되어 있는 반원형의 틈새를 서로 맞추기 위해서는 물체를 좌우로 움직여 그 중심점을 일치시켜야 한다.
입술에 있어서도 물체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핀홀이라고 불리워지는 양 입술의 틈새를 일치시키기 위해서는 입술의 좌우 움직임이 필요한 것이다. 이 입술의 좌우 운동을 주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아랫턱의 역할이며 좋은 소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잘못 형성된 핀홀의 모양을 방치하지 말고 턱의 움직임을 통하여 교정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리고 아랫턱의 좌우 운동은 핀홀의 교정 뿐만 아니라 입술의 붙임새를 좋게 하기 위해서도 응용이 될 수 있는데, 그것은 과학적 정밀성을 근거로 한 물체의 실험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두 개의 물체를 서로 밀착시키기 위해서는 아래의 그림처럼 물체를 상하로 압박하는 경우와 물체를 좌우로 움직여 밀착시키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두 개의 물체를 상하로 압박하여 밀착시키려고 하는 경우에는 접촉면의 공기가 일부 남아 있게 되어 그 밀착도가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물체의 밀착도에 있어 바람직하지 못한 방법이며 바람직한 방법으로는 두 개의 물체를 서로 좌우로 움직여 밀착을 시도하는 방법이 최적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평면적인 움직임이 물체의 접촉면의 공기를 잘 빠지게 만든다는 과학적 논리를 바탕으로 물체의 접촉면이 진공 상태가 될 때에 물체가 가장 잘 밀착되게 된다.
입술의 경우에도 위와 같은 원리를 적용시켜 아랫턱의 좌우 운동을 통해 양 입술의 밀착도를 개선해 볼 필요가 있다. 아랫턱의 운동에 의해 이루어지는 입술의 평면적 움직임은 입술 피부 조직의 감각을 최대로 향상시켜 입술의 붙임새를 강화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랫턱의 좌우 운동은 상하 운동과 같이 핀홀에서 뿜어져 나오는 공기주의 분사 각도를 조정하는 기능을 하는데, 여기에서 이야기하는 아랫턱의 좌우 운동은 공기주의 수평적 각도를 의미한다.
공기주의 수평적 각도는 공기주의 수직 각도와 함께 소리 발생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부분이며, 이것은 공기주의 단면이 마우스 홀의 분기점에 적중해야 소리가 발생한다는 소리 발생의 원리에 입각한 원칙이기도 하다. 따라서 공기주의 수평적 각도는 그림처럼 마우스 홀의 구멍 넓이를 벗어나지 말아야 하며 입술의 상하 운동에서 볼 수 있듯이 공기주의 수직 분사각의 범위에 따라 음색이 영향을 받는 것처럼 공기주의 수평각 또한 마우스 홀의 어느 지점을 적중하느냐에 따라 플루트의 음색이 달라질 수 있다.
이제껏 살펴본 아랫턱의 상하, 좌우 운동은 치열의 움직임을 통하여 양 입술의 움직임을 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턱의 움직임이 마우스 피스와의 역학적 관계를 고려한 움직임이어야 한다는 것과 턱의 움직임은 궁극적으로 핀홀의 형성 및 교정, 그리고 공기주 분사 각도의 변화를 조장한다는 사실까지 포함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랫턱의 요령 있는 움직임의 감각을 잘 습득하여 핀홀의 조절을 용이하게 하는 것이 소리 발생의 원리에 충실한 기본 자세를 갖추게 되는 길이다.
또한, 턱의 위치에 따라 구개강의 모양 또한 변하기 쉬우므로 통일된 음색을 지니기 위해서는 구개강의 변형을 최소로 해야 하며 공명강이 최대한 그 역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랫턱의 위치를 적절하게 이동하여 공명강을 개방시키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 이러한 공명강의 유지를 위한 아랫턱의 운동은 연주 중에도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잘못된 부분을 수시로 교정할 수 있는 하나의 습관적인 요령으로 자리잡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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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턱의 좌우 운동 ~~ 모르던 것 많이 알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참 기쁩니다.
저는윗입술이좀나왔는데요소리에영향이있나요?
입술의 생김새.두께 등.. 사람마다 각각 다르듯이
다~ 소리에 영향이 있습니다.
그림...좀볼수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