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하루종일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단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온종일 금방이라도 빗방울이 떨어질것만 같이 짙은먹구름과 거센바람이 함께 하는군요...
얼마전 주말... 온천지가 꽃천지라 할 만큼 다양한 꽃들이 만개한 공원에서
꽃비를 맞으며 야외연주를 한적이 있습니다.
나들이를 나온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던중.. 갑자기 한판 붙어보자고 시비걸어오는 바람에게
혼쭐난 경험이 있습니다... ^^;
뭐.. 매년 격은일이겠지만서도 올해의 기억은 오래갈듯 싶습니다.
우리가 악기를 처음접할때 누구나 한번쯤 귀에대고 음정듣기를 해 보듯이
다른 관악기와 달리 소리를 만드는 발음체가 입 밖에 있는 플룻은
바람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악기중의 하나입니다.
함께하는곡: 파헬벨의 캐논 플룻4중주
연주가 끝나고 항상 하는생각은 "좀더 잘 할 수 있었을 텐데.." 라는 후회를 하지만
또 다시 야외연주를 하다고 해도 좀더 좋은노래를 위해선 "좀 약간 세게불자"라는 생각은 잊혀지게 된다.
코앞의 주먹만한 마이크에서는 소위말하는 "삑싸리"퍼레이드 정체불명의 곡을 하고있다보면
얼굴이 금새 붉어짐을 감지할 수 있다.
거세게 불어오는 바람앞에서도 자신있게 당당하게 맞짱뜰수 있는 날을 위해.. 열심히 연습 해야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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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공연 이었습니다 ^^
저도 같은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소리가잘 나지않을땐 어디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숨고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ㅋㅋㅋㅋ
음악이 정말 아름답고 좋네요. ^^
처음 들을때는 아름답다는생각,두번째 들을때는 슬픈 생각이 듭니다.저도 처음 플릇에 빠져들때는 연주자가 되고 싶었습니다.그런데 그 꿈이 멀어져 가는것만같아서 슬픕니다.이렇게 멋진연주로 듣는이에게 감동을 주고싶었는데 말입니다.....
야외에서 연주회를 하셨군요.
꽃잎이 흩날리는 공원에서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되었겠어요....
지금나오는곡이 님이 야외 연주회 했을때녹화한건가요?! 정말 잘부시네요~!
환상의연주에요~
esc누르니까 비멈추는거 신기함ㅋㅎ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