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얼마전 작은실수로 턴테이블 바늘이망가져서 인터넷으로 바늘을 알아보니 장난 아니게 금전적인 압박을 주더군요.. 그래서 망설임 끝에 아쉬운데로 중고라도 알아보러 청계천으로 발걸음을 향했는데 예전에는 발 딪을 틈하나없이 LP판으로 빽빽하게 쌓여있던 레코드 가계가 반 이상의 LP판들이 정리되어 그 자리에는 중고CD들로 가득차 있더군요.. 한참을 구경하던중 우연히 세월감이 있는 90년대초로 추정되는 오래된 CD가 눈에 들어오지 뭡니까.. 돌아와 조심스레 플레이 시켜봤더니 혹시 팬플룻 연주CD 아닌가 싶어 제 귀를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는데 계속 들어보니 플룻소리가 분명 맞는거 같더군요. 속으로 "아 ~ 이거 끈적거려도 너무 끈적거린다~~^^;; ㅋ " 라고 웃음이 나오면서 우리귀에 익숙한 곡들을 "참~ 희얀하게 연주도 잘하네~.." 라는 생각도 들게하고 분명 이 시디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시골 한적한 다방이나 변두리 술집같은 곳의 배경음악으로 나오는겄처럼 그와 비슷한 곳에서 흘러들어오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도 플룻을 엉성한 포즈로 들고 있으며 매혹적인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고 있는 저 처자가연주한건 아닌듯 ... 연주를 들으면 문득 생각난게 "해변의 길손"은 더이상 리드 악기의 전유물이 아니란점... ㅎㅎ 그중 몆곡 같이 들어보시죠... ㅋ ![]() |








댓글을 달아 주세요
색다른 플루트 연주 아주 좋습니다####
듣고있자니 계속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 ^ ^
내참, 나도 웃음이 나네? ^.^
그래도 계속듣고있으니 괜챦더군요.. ㅋ.
대금처럼 소리내며 엄청 심한 비브라토를 구사하는 이런 연주법에 명칭이 있나요?
글쎄요.. ㅡ.ㅡ;;
주법이라기 보다는 기교(테크닉)이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생각됩니다.. ^^
저도 왜이리 웃음이 나는지...^^*
혀굴리는거아에여?ㅋㅋ
진짜 잼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