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시
원래 원음에는 1악장과 2악장이 따로 분리되어 있으나
제가 임으로 곡의흐름에 따라 연결시켰습니다.
참고하세요.. ~^^..


가끔씩 휴식이 필요하거나 조용한
음악이 듣고싶을땐 빠지지 않은 레파토리 곡 중의
제일 첯번째 곡 입니다. 작지만 23분여 동안 전해주는 플룻선율이
육체와 정신을 편안하게 해주는 느낌이라 할까요?
안타깝께도 플레이어의 특성상 음질이 저하 돼는듯 하지만..
정말 좋은곡이라 생각됩니다.. 현악기로 연주되는 슈베르트의 아르페이오네 소나타 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클래식기타와 플룻의 조화로 된 이 곡이 그동안 듣던 그 어떤 버전보다
훌륭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Franz Schubert (1797-1828)

곡의 탄생 배경
나는 밤마다 잠자리에 들 때, 다시는 깨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아침이 되면, 오직 어제의 슬픈 생각만이 다시 나를 찾아옵니다. 이처럼 나는 즐거움이나 다정스러움도 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슈베르트는 27세인 1824년의 일기에서 이렇게 말하고, 또
나의 작품은 음악에 대한 나의 이해와 나의 슬픔의 표현입니다. 슬픔으로서 만들어진 작품만이 사람들을 가장 즐겁게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슬픔은 이해를 날카롭게 하고 정신을 굳세게 해줍니다. 라고 쓰기도 했다.

슈베르트는 아무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없던 자기의 허약한 건강을 몹시 괴로워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동안에도 유명한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의 가곡집이라든가, 가장 널리 알려진 <피아노 소나타 a단조>(작품 143) 등의 걸작이 만들어졌던 것이다.
그 해인 1824년 여름에 슈베르트는, 에스테르하찌 일가와 함께, 쩨레스로 갔었다. 그는 여기서 오래간만에 상쾌한 나날을 보낼 수 있었으리라 여겨진다. 아마 슈베르트의 실내악곡 가운데에서 가장 아름답고, 또한 가장 다정스러운 정취가 풍부한 <현악 4중주곡 a단조>가 만들어진 것도, 이 해 여름의 일이었다. 백작의 딸인 '카롤리네와'의 사이에 로맨스가 싹튼 것도 이 때문이라 하겠다. 슈베르트는 여섯살 쯤 젊어졌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였다.
쩨레스는 헝가리의 향토색이 짙었으며, 그래서 슈베르트는 슬라브나 마쟈르의 요소를 풍부하게 채택하여 몇 개의 실내악곡을 작곡하였던 것이다. 그는 아르페지오네라는 새로운 악기에 흥미를 가졌던 것도 사실이나, 한편 이 기타에 첼로를 더한 듯한 성질의 음에 헝가리풍의 특징을 발견하고 그것에 매혹되어 작곡하기도 했던 것이리라. 따라서 이 소나타에는 슬라브풍이나 마쟈르풍의 힘차고 개성적인 성격이 아름답게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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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랑 | 2007년 03월 02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예전에 첼로로 연주한거 듣고 정말좋다라는 느낌으로 플루트로
연주된곡이 있나 싶어 음악사이트 여기저기 돌아다녀봐도
곡이 없어서 포기하던 참이였는데 .. ㅋㅋ
너무 귀하고 좋은곡 올려주셔서 감사드리고 괜시리
흥분돼네요... 이 기분 이어가서 악보주문 들어가야겠어요
그런데 피아노반주를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이곡과 같이
클래식키타 반주악보가 있으면 클래식키타 반주악보를
구입하는게 좋을까요? 이렇게 들어보니 운영자님의 말씀처럼
클래식키타 와의 조화가 맛갈스러운 연주와 더불어 또 다른 맛이 나긴 하네요..

섭외하기 쉬운 반주악보를 구입하세요.
딱히 뭐라 말씀드리지는 못하지만
클래식 기타 반주자님 섭외가 쉬우면 클래식가타용으로
그렇지 않고 피아노 반주자님 섭외가 쉬우면 피아노 반주보로
구입하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황보람 | 2007년 03월 05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좋은곡 잘듣고갑니다.
꽃샘추위네여~~
감기조심하셍 ㅛ! ^^

최미영 | 2007년 03월 06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넘 잘 듣고 갑니다.
음악은 잘 모르지만
좋은 곡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김용학 | 2007년 03월 07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플륫과 피아노로 레코딩된 곡 듣다가 이 곡을 들으니
바로앞에서 연주한듯한 느낌이 드는군요.,

정철희 | 2007년 03월 20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소리가 들리지를 않는군요.
mp3곡들은 윈엠등으로 다 잘 들리는데..
가리볼디 연습곡을 들을려고 하는데..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용하시는 PC에 어도브 플래시플레이어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거나 PC상의 오류로 보여집니다.
정상적인 윈도우즈환경에서는 이상없이 잘~ 들립니다.

치킨대장 | 2007년 04월 24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 저도 이 곡 참 좋아합니다...
오렐니꼴레의 연주 음반이 있는데... 2악장의 순환호흡 ㅜㅜ;;

제임스 골웨이 연주 음반도 갖고 있는데.... 음.. 갠적으로 니꼴레 연주가 제 취향이더라구요..

BlogIcon 플루트코리아 | 2007년 04월 24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그렇죠.. 사람마다 추구하는 음악적 취향이 달라서 같은곡이라도
연주가가 어떻게 노래를 하고 표현을 하느냐에 따라서
뭔가 와 닫는느낌을 받을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는거죠..
세계에서 제일가는 대가라 할지라도 나에게 끌리지 않으면 아닌거죠..
이렇듯 음악을 비롯한 모든겄에는 "궁극" 이란게 없는듯 하네요.. ^^

강재하 | 2007년 11월 04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클래식기타 하는 사람인데 악보좀 구해서 하려는데
구할 수 있는 곳 아시는 분 있나요?
아시면 unfinished74@naver.com으로 메일 좀 보내주세요 부탁합니다~ㅎ

저도 이 곡을 클래식 기타와 협연하는건 못본겄 같습니다.
급하시면 대한음악사에 문의해보시는게
가장 빠른길이라 생각됩니다. ^^

dbsea22 | 2008년 06월 03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플룻연주자가 누군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위에 나온 오렐니꼴레의 연주인가요?

햇살 | 2009년 09월 09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슬픔은 이해를 날카롭게 하고 정신을 굳세게도 해준다고 여긴 슈베르트 그의 아름다운 걸작들의 탄생 배경이었네요 아름다운 곡의 배경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베로니카 | 2011년 08월 26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이곡 정말 좋습니다...아침에 커피 한잔에 듣고 있습니다.. 플룻 소리가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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