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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franz peter schubert(슈베르트1797-1828)
곡명:variation on "trockene blumen"from"die schone mullerin" op.160
'시든 꽃'주제에 의한 변주곡(물레방앗간의 아가씨 중)

프란츠 슈베르트가 1824년에 작곡한 '시든꽃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작곡가가 전년도에 쓴 연가곡집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아가씨'D.795중 19번째 가곡 '시든꽃'을 이용하여 만든 작품이다. 제목은 그래서 붙여진 것이다. 곡은 플루트 독주에 피아노가 반주로 붙는 형태이다. 원래 빈에서 이름을 날리던 플루트 주자 페르디난트 보그너에게 헌정할 계획으로 작곡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그너는 무심하게도 작곡 과정에서 아무 도움을 주지 않았을 뿐더러 완성한 뒤에도 작품을 철저히 무시했다. 그 때문에 1829년 슈베르트가 세상을 떠난 다음 해 빈에서 열린 슈베르트 추모 음악회에서 이 곡이 연주되었을 때 독주자는 작곡가의 바람과는 달리 다른 사람으로 갈리고 말았다.
곡은 짧은 서주 다음에 주제가 제시되고 7개의 변주곡이 이어지는 형식을 취한다. 전형적인 고전 시대 변주곡 양식이다. 주제로 사용된 '시든 꽃'은 연가곡 안에서는 물레방앗간 아가씨의 마음을 사냥꾼에게 빼앗긴 소심한 청년이 자살을 결심하는 대목이다.
"아가씨가 나에게 준/저 풀꽃을 모조리/나와 함께/무덤속에 파묻어 다오/(중략)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와 풀 속의 꽃이 피기 시작해도 아가씨가 준 꽃들은 모두 나의 무덤 속에 있네/그리고 아가씨가 무덥 곁을 거닐면서/'이 사람은 성실했었다' 고 남 모르게 생각할 때 그 풀들은 일제히 꽃을 피우리니/겨울은 가고 5월이 찾아오리라."
원곡의 가사 내용과 멜로디는 가슴 저밀 듯이 슬프지만,변주곡은 밝게 채색된 주제와 독주악기의 화려한 기교 덕분에 가슴 아픈 사연과는 한참 먼 거리를 둔다. 친구의 편지에 따르면 작곡할 당시 슈베르트는 2주간 작은 병을 앓으면서 밥도 못 먹고 집에서 두문불출하다가 획복된 상태였다고 한다.되찾은 삶의 원기가 같은 주제를 이렇듯 긍정적으로 발보게 만든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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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04월 07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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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김소연 | 2008년 07월 10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어이곡조은데! ㅎㅎ

귀족공자 | 2008년 10월 29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

시한 | 2010년 07월 17일 | 댓글주소 | 수정/삭제 | 댓글쓰기

플래이가 왜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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